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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여드름 흉터에 스와니코코 코코롤러 솔직 사용 후기(한달 이상)

구름구름정풀 2017. 12.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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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에 스와니코코 코코롤러 사용 후기(한달 이상 사용)


스와니코코의 코코롤러가 여드름 패인 흉터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구매해서 사용해봤다.

블로그나 스와니니코코 홈피에 이 미용기기가 여드름 흉터를 개선시켜 준다는여러 후기들이 있어서 믿고 샀다.

(코코롤러는 미세침 롤러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미용기기다. 코코롤러에 대한 설명은 포스팅 맨 밑에 참고 하세요.)


어쨌든 1개월 정도 사용해 본 결론을 먼저 얘기하면!!

(1) 효과가 있으나 영구적이지 않다.

(2) 며칠 안하면 다시 거의 원 상태로 돌아간다.

(3) 저녁에 하면 그 바로 다음날 아침은 엄청 효과가 있고, 저녁으로 갈수록 효과가 약해진다.

(4) 일시적이지만 효과가 가시적으로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 날은, 그 전날에 꼭 코코롤러를 하게 된다.




아침에는 얼굴이 약간 부어있기 때문에 흉터가 팽팽해져 있다. 하지만 저녁에는 다시 물이 빠진것 처럼 약간 패여 있게 된다.

그래서 아래 전/후 비교 사진도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저녁에 찍은 사진으로 비교 했다.

왼쪽이 Before, 오른쪽 사진이 After 사진이다. 지난 10월 말에 구매를 해서 사용해 보기 시작했고, 보는 것처럼 여드름 패인 자국이 너무 심했다. 오늘쪽은 12/13일 저녁에 찍은 건데 12/12일 저녁에 코코롤러로 한번 밀고 난 후였다. (12/13일은 안했음)

코코롤러 하고 난 그다음날 아침 되면 팽팽 해졌다가 저녁에는 다시 가라앉아서 패인다고 했는데 12/13일 아침은 저녁보다 엄청 엄청 좋았다.





<12/13 오전 8시 이미지>

보는 것처럼 코코롤러 밀고 그 다음날 아침은 이렇게, 정말 기적처럼 흉터가 채워져 있었다. 




어쨌든, 이 12/13일 아침과 같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좋겠지만... 저녁으로 가면 갈수록 채워져 있던게 점점 없어지고, 그리고 이틀동안 코코롤러 사용 안했더니 12/15일 저녁에는 아래 사진처럼 거의 Before 상태로 돌아왔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사진을 비교해 보면 이렇다.

맨 왼쪽이 코코롤러 사용 전이고, 

두번째는 코코롤러 사용 후 다음날 아침,

세번째는 코코롤러 사용 후 다음날 저녁,

네번째는 코코롤러 사용 후 이틀 뒤.


그래서 조금 혼란스럽다. 효과가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해서.

중간에 한 일주일 동안 안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친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요즘은 그래도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그냥 이틀에 한번씩 하고 있다. 이틀에 한번씩 하니까 그래도 완전 예전보다는 나은 상태로 유지 할 수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또 한달, 두달, 세달 꾸준히 하면 더욱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코코롤러 사용 후기를 먼저 썼는데, 코코롤러는 아래 사진 처럼 생긴 미용기기이다. 미세 침이 달려서 피부 표층에 약간 구멍을 내주는 기구이다. 그래서 그 구멍으로 앰플같은 화장품들이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핀이라 사용 전, 후에 꼼꼼하게 알콜 소독을 해줘야 한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스와니코코 제품들.


그리고 미세침 단계에서 내가 사용하는 앰플. 이 앰플을 발라주고, 나는 미세침을 한다. 이 앰플을 톡톡 흡수시킬 목적으로.

이게 엄청 묽은 물같은 앰플인데, 얘네가 흡수되서 아침에 빵빵하게 자국이 차오르나 보다.


효과가 있는듯~ 없는듯~ 효과 있는 스와니니코코 롤러.

며칠 안하면 원복되긴 하지만, 원복되지 않게 하려고 꾸준이 하고는 있다. 그리고 올만에 친구들 만나거나, 결혼식 가거나 하는 중요 이벤트 전날에 꼭 하고 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쓰면 좀더 효과가 지속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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