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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19

[밥솥] 휘슬러 압력솥으로 밥 짓기

휘슬러 압력 밥솥으로 진짜 맛있는 솥밥 짓기 요즘 전기밥솥은 안쓰고 이것만 쓰고 있다. 전기밥솥은 내가 밥을 해 놓고, 밥을 안꺼내면 누렇게 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 또 내 성격이 그런거 잘 못 챙기는 성격이라, 3~4일 계속 안꺼내게 된다. 그래서 압력밥솥의 장점은: 1. 분해해서 씻을 수 있어 위생적이다. 사촌집에 갔었는데 3살 조카 아침 밥을 항상 이 압력솥으로 죽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원래는 전기밥솥의 만능 죽기능 같은, 밥 이외의 기능으로 죽을 만들어 먹였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애기가 배탈이 나고 설사 했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전기밥솥은 밥 할때 위로 김을 뿜어내는데, 뿜어내는 쪽에 물기와, 음식 찌꺼기 같은 것들이 껴서 어느날 역류를 했다고. 그거 보고 전기밥솥 안쓰고 압력솥 쓰기 ..

[TV] 꼬꼬무 21.5.13, 장무환 국군포로 이야기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오늘의 꼬꼬무... 오늘 내용은 한국전쟁 때 북한으로 끌려갔었던, 그리고 정말 기적적으로 탈북을 해서 고향으로 오신 국군포로 장무환님에 대한 스토리였다. 이분은 한국 전쟁 발발하면서 국군으로 징집되셨고, 최전선에서 마지막 까지 싸우다 포로로 북한 아오지 탄광에 끌려갔다가, 45년만에 (98년도) 고국으로 돌아오셨다. 그동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이분이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다. 나라에서 전사하셨다는 편지도 보내주고. 근데 이 탈북의 모든 과정을 어떻게 한건지... 그것이알고싶다의 어떤 박 피디님이라는 분이 영상으로 과정을 남기셨다.(정말 대단한 분이고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장무환님의 스토리는 영화화 해야한다고 본다. 이분은 가까스로 두만강을 건너서, 임시 은신처에서 한국 ..

도미노피자(리얼불고기,치즈가든,베이컨포테이토,베이컨체다치즈)

피자의 정석 도미노 ㅋ 요즘에 맛들려서 2주?안에 3판정도 먹었다. 이건 하프앤하프(베이컨포테이토, 베이컨체다치즈) 그리고 도미노치즈 토핑 추가(+2500원) 나는 둘다 맛있었는데, 남친은 베이컨체다치즈를 더 좋다했다. 어쨌든 비주얼 너무 좋은 도미노. 이건 치즈가든 미디움. 치즈를 추가했더니 치즈가 진짜 흘러넘쳤다. 맛은 확실히 고기가 없으니 짭쪼롬함이 덜했다. 정말 그냥 치즈를 위한 피자 !! 이건 리얼불고기 피자 라지. 진빠 비주얼 대박. 이것도 도미노치즈 추가 한건데, 치즈가든이나 베이컨포테이토에 비해 토핑이 많아서 그런가 치즈가 엄청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진짜 불고기가 들어가서 진짜 맛났던 피자. 도미노는 이렇게 항상 크러스트까지 토핑이 풍부하게 올려져 있어 좋은 것 같다. 심줄 부분은..

각종 리뷰 2019.10.09

[건조기] 24평 아파트 삼성 건조기 그랑데(14kg) 후기, 단점

24평 아파트 삼성 건조기 그랑데(14kg) 설치, 사용 후기 너무나 사고 싶었던 건조기를 드디어 샀다. 대형 가전제품에 욕심이 많은 나는 그랑데 처음 나왔을 때부터 꼭! 9kg말고 이 "14kg" 건조기가 사고 싶었다. 약 6개월 정도 검색, 고민만 하다가 이제야 구매를 했는데, 지금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바로 LG전자가 14kg 대용량 건조기를 만들면서 삼성이 가격을 훅 내린 것 같다. 물론 백색가전은 사람들이 LG,LG 많이 외치지만, 나는 뭐 ~ 삼성이나 엘지나 다 대기업이니 잘만들지 않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둘 중 싼걸로 샀다. 우선 우리집은 24평이고, 2명 밖에 안산다. 그래서 사실은 9kg 사도 되긴 하지만, 나란 여자는 대형 가전제품에 욕심이 정말 많다. 이유는 귀차..

[드라마]이번생은 처음이라(30살에 본 30살들의 이야기)

"이번생은 처음이라" 후기 원래 거의 드라마를 안본다. 그 유명한 도깨비라는 드라마도 "도대체 이게 뭐가 재밌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감이 안되서 보다 껐을 정도로 tvN 드라마도 사실 제대로 본게 없었다. 그러다가 시간 떼울게 필요해서 VOD에 무료 드라마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이 드라마. 근데 보고나서 내 인생 드라마가 되었다. 30살 청춘들의 내용인데, 이 드라마를 30살에 만나게 되어 그런가 너무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고, 소름끼치게 현실적이기도 했다. 여기 나오는 세 여주인공의 각각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내 지난 날들과 현재에 다 해당되고 있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여자 주인공 윤지호(정소민)는 명문대를 나왔지만 드라마 보조작가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백수가 되면서 편히 잠잘 곳 하나..

[미드] 나르코스, 실제 인물들 찾아보기

미드 나르코스, 어디까지가 실화인지 알아보기 넷플릭스 1달 무료 체험으로 나르코스 시즌 1,2를 봤다. 시즌 1,2에서 에스코바르를 쫓는 장면들을 다이나믹하게 보다가 딱 잡히고 시즌 2 끝나니깐 뭔가 갑자기 힘이 빠진단 느낌이 들면서, 시즌 3이 별로 재밌게 느껴지지 않아 그냥 보다가 말았다. 어쨌든, 나르코스 보고 궁금해서 나르코스 관련된 실화 얘기들을 몇개 찾아봤다. 나르코스 시즌 1,2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까지 콜롬비아에서 마약왕이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얘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싶어서 유튜브에서 몇개 검색을 해봤는데, 허구 인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실존 인물들이고, 캐스팅도 실제 인물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로 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런 인물들 찾으..

[영화] 엠마스톤의 "Easy A"

엠마 스톤의 이지 에이, 하이틴 영화지만 유치하지 않은 영화 이 영화 속에서 엠마스톤의 당당한 캐릭터가 좋았다. 착한 성격으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고, 헤프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도 잃지만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어찌어찌 잘 해결해서 헤쳐나가는 엠마스톤. 이 영화를 보면서 착하고 쿨한 성격의 엠마스톤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고생들이 성적에 비관해서 자살하는 사건들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아이가 엠마스톤처럼 나쁜 헛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거의 왕따가 됐다면 어떻게 됐을까. 나의 고등학교 시절도 남들이 나에 해새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의식하고 좋은 평판만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었다. 누군가와 트러블이 생기면 고민도 많아지고 우울해지고, 비관적이어지고 그랬었..

[영화] 디즈니 영화 '코코' 후기(스포)

재밌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이렇게 기록을 해놔야 기억이 오래 남고 나중에 내용이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기록할 영화는 '코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였다. 요즘은 디즈니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교훈적이고,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런 영화를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주토피아, 인사이드아웃이 그런 영화였는데, 이번에 본 코코도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합류 했다. (얼마전 디즈니에서 나온 '모아나'는 어른이 보기엔 너무 유치했었다.) 간단히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주인공 미겔은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데 가족들은 결사반대를 한다. 그 이유가 고조할아버지가 음악하려고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갔기 때문. 그리고 미겔은 존경하는 가수 델라크루즈가 자신의 고조..

[핸드믹서] 럭셀 핸드믹서 300W 후기

럭셀 핸드믹서 300W 후기집에서 카스테라, 케익 시트를 만들기 위한 투자! 럭셀 핸드믹서를 샀다. 4만원대 초반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지난 크리스마스때 집에서 케익 만들기 도전을 했는데 그때 거품기로 수동으로 거품 만들다가 팔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결국엔 빵도 부드러움이 하나도 없고 실패해서 이렇게 핸드믹서 구입!!검색을 해보니 이 럭셀이 핸드믹서 중에서는 가장 파워가 세다고 해서, 그냥 바로 구매 해버렸다. 보관시에는 딱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주면 된다.딱히 사용 전 주의사항은 크게 없다. 그냥 사용 전에 한번 세척 해서 사용하고, 후크 장착/분리 할 때는 무조건 전원 차단 하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만들었던 케익 시트. 그때는 이렇게 손으로 30분동안 했는데도 거품이 안나서, 케익이 엄청 밀도..

[다리미] ES-94 공업용 스팀다리미 가정에서 사용 후기

집에서 공업용 다리미(ES-94)로 커튼이랑 레이온 소재 다리기~! 다리미를 하나 사야 하긴 하는데, 아직까진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사고 있다가 재봉틀 문화센터 선생님께서 살꺼면 이거 사라고 추천 해주셔서 샀다. 문화센터에 있는 스팀다리미라 거기서 써보고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물통도 달려있는데, "이걸 집에서 써도 되요?" 라고 놀라면서 물어봤더니 완전 좋다고 사라고 하셨는데, 사서 써보니 진짜 잘 산것 같았다.이걸 사면서 그냥 옷방을 아예 세탁소로 만들어버렸다. 내가 이러고 있으니까 남친이 이런거 이해해주는 남자 아마 없을거라고 옆에서 엄청 뭐라뭐라 했다;; 그냥 필립스 같은 스팀다리미 사면 될 것이지 무슨 호스에다가 물통에다가 이런 세탁소 장비를 사냐고 엄청 꿍시렁 댔다. 흠 나중에 한번 직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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