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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2

[오사카] 3박4일 동안 먹은 것들!!

3박 4일 동안 먹은 것들! 진짜 육식, 디저트, 해물 고루고루 너무 많이 먹었다. 1. RED ROCK (레드락, 렉도루쿠?) 하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소고기 덮밥 시켰고 (보통 사이즈), 하나는 함박스테이크를 시켜봤다. 우선 함박은 넘 후회됐고(걍 한국 맛), 소고기 덮밥도 사실 기대 이하였다. 유튜브나 블로그 맛집 보고 갔었는데, 물론 한국엔 없는 메뉴라 신기하긴 하지만 그냥 고기+후추+밥? 다시 가서 먹고싶지는 않은, 그런 맛이었다. 2.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맛집. 비와서 다행이 줄 살짝만 기다리고 먹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서 먹으려고 보니 사람 너무 많아서 기다릴 엄두가 안났었다. 한국에서 먹어본 맛이랑 완전 달랐다. 우선 반죽을 봤는데 반죽이 거의 액체였다. 액체를 타코야끼 판에 부어서..

해외 여행 2019.04.02

명동교자 본점 후기! 미슐랭 투어

비싼 미슐랭 음식점들은 못가겠고, 우선 크게 부담 없는 식당들 위주로 가보고 있다. 손님들이 많지만 워낙 빨리 서빙되고, 사람들이 빨리 빨리 먹고 빠지니까 부담 없는 명동교자. 우리는 칼국수, 비빔국수, 만두 이렇게 세가지 시켰다. 우린 가볼 곳이 많으니까 온김에 한번에 다 먹자고 해서 다 시켰는데 다행이 이거 먹고 하루종일 걸었으니, 배는 금방 꺼졌다. 나는 칼국수는 그동안 멸치 우린 육수로만 먹어봤었는데, 이건 완전 다른 맛이었다. 닭 육수 베이스라고 했다. 칼국수 안에 꼬마 만두들이 들어있어서 혼자 오면 이 메뉴만 먹어도 만두랑 칼국수 둘다 즐길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넉넉히 10알 나오는 만두. 그리고 여기 김치 양념은 마늘 맛이 강해서 특이했다. 그리고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뭐 그렇게..

국내 여행 2019.03.04

진진,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 올린 중국음식점 후기

서울은 참 맛있고 유명한 중국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다. 서울에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아서 얼른 부지런히 맛집을 돌아 다니려고 하는데 우선 실패 안하기 위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 올린 곳들 위주로 가고 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진진! 신관과 본관이 있다. 나는 예약 안하고 갔기 때문에 웨이팅 하려면 본관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예약하길 추천한다. 당일 예약은 주말은 안될 수도 있다. 나도 당일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 찼다고 해서 5시 20분쯤 가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먹었다. 메뉴는 깐쇼새우, 어향가지, XO복음밥 이렇게 3가지 시켰다. 시킬때 오늘 처음 왔다고 했더니 시그니처는 대게살볶음, 멘보샤인데 왜 그 메뉴를 안시키냐고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근데 내가 검색 했을때 그 블로그에서 위의 세가지를 ..

국내 여행 2019.03.03

우래옥, 평양냉면 맛집 중 가장 유명한 곳

평양냉면 빠지면 중독된다던데, 도대체 뭔 맛인가 싶어서 가장 유명하다는 우래옥을 갔다왔다. 1시반쯤 갔는데 사람 엄청 많았고, 근데 우리는 2 사람이라서 운 좋게 조금만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다. 4명 이상이면 아무래도 큰 테이블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되니까 좀 더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시킨 평양냉면, 평양비빔냉면 친구한테 위 사진 보여주니까 양이 적어보인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면 양 엄청 많다. 가격은 각각 14000원이었다. 일단 물냉면 육수가 소고기국을 차갑게 먹는 그런 맛이었다. 국물에서 소고기 맛이 그윽하게~ 나니까 계속 들이키게 만들었다. 어제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맛이었고 은근한 맑은 맛이어서 소고기국 느낌이다 라는것만 기억 나지, 정확한 맛은 딱 기억이 안난다. 평양 냉면은 3번 먹어봐야 ..

국내 여행 2019.03.02

수원왕갈비통닭, 롯데본점 팝업스토어 후기

오늘 롯데 본점을 갔다가 이렇게 똭! 수원왕갈비통닭을 팔고 있는걸 발견했다. 영화 넘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배부른 상태인데도 10000원짜리 순살 300g을 사 먹었다. 수원 왕갈비 통닭은 루쏘팩토리 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루쏘팩토리는 푸드트럭 전문 회사라고 하고, 여기 줄 기다리는데 보면 홍보 영상을 틀어 놨는데, 영화 찍을 때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걸 개발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서 이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하는 것 같았다.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루쏘팩토리라는 곳에서 레시피 개발 했다는거~ 엄청 중독성 있고 진짜 맛있었다. 간장치킨 맛이랑은 다르고, 깐풍기에 가깝다고 할까. 그리고 특유의 양념맛이 있는데... 나는 먹으면서 과자 맛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토스 바베큐맛, 프링글스 바베큐..

국내 여행 2019.03.02

한성양꼬치, 대치동 직장인 맛집

회식 장소를 탐방하러, 여기가 맛있다는 선배 말을 듣고 한번 가봤다. 여러명이서 가서 맛있게 양갈비랑, 다른 요리들을 먹고 오기 좋은 장소 같다. 우선 나는 후배랑 둘이 가서 양통갈비 하나, 토마토볶음 이렇게 2개 메뉴를 시켜봤다. 48000, 16000 해서 총 64000원 나왔다. 인터넷 후기에 보니까, 양통갈비+요리메뉴 하나 이렇게가 3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을 거 같아서 처음에는 양갈비만 시켜놓고, 왠지 기다리는 동안 입이 심심할 것 같아 토마토계란볶음도 시키게 되었다. 그랬더니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양통갈비 시키면 이렇게 커다란 갈비를 갖다 주신다. 이거 보고 있으면 도대체 이거 언제 익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근데 겉만 살찍 익었을 때 이렇게 오셔서 포를 ..

국내 여행 2019.03.02

[여수] 내 인생짬뽕 '여수 짬뽕집' 후기

오랜만에 여수 짬뽕집에 다녀왔다. 그냥 상호명 자체가 여수 짬뽕집인데, 짬뽕의 전설이라고도 부르는것 같다. 현지인 맛집인데, 갈때마다 항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는곳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먹어봣던 짬뽕 중에 이집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이번에 먹은건 소고기 해물 짬뽕~ 짬뽕 밥으로 시켰다. 가격은 10000원이었다. 서울에서는 절대 10000원에 먹을 수 없는 퀄리티였다. 우선 양 자체가 엄청나다. 이 그릇이 진짜 크다. 왠만한 냉면 그릇보다 큰데, 큰 냉면 그릇 같은데에 나온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게 여수 답게 해산물들이 항상 신선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엄청 많으니, 재료들이 빨리 빨리 빠져서 신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둘이가서 소고기 해물 짬봉밥 하나랑, 아래..

국내 여행 2019.02.26

[보홀_맛집] 건강한 맛집, SHAKA 추천!

보홀 건강식 맛집 'SHAKA'이번에 알로나비치 근처에 Panglao Regents Park라는 숙소에 묵었는데, 숙소 근처에 조식 먹을만한데 있을까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이다. 그냥 지나가다가 앞에 메뉴판 보고 맛있어 보여서 아침 여기로 먹으러와야지 했던 곳이다. 여기 1번 밖에 방문 안해본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보홀에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해서 매일매일 찾아갈 곳이다!! 메뉴판.나는 아침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오른쪽에 Morning Glory 메뉴에서 하나 시키고, 주스 2잔, Power Bowl 에서 한가지 시켰다.여기는 컨셉이 건강한 식단, 채식 식단이다. 점심 저녁에는 햄버거도 파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채식 햄버거 같은 종류였다. 채식주의자라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부는 이렇게..

[남원] 한옥카페 "산들다헌" 대추빙수 후기

남원에 유명한 제과점인 명문제과 갔다가 들렀던 카페 산들다헌. (위치도 광한루와 가까워서 관광객들이 찾기 좋을 것 같았다.) 빵으로 배를 채워서 갈까말까 했지만 막상 가서 너무 맛있는 인생 팥빙수를 먹고와서 대만족이었다. 여기서 대표빙수인 대추빙수를 먹었다. 별 기대 안했는데 대추를 과자처럼 바삭하게 말린거라 빙수 토핑으로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고소한 튀밥 같은것도 올려져있어서 너무 잘 어우러졌던 팥빙수. 팥, 대추 모두 국산 쓴다고 되어있고. 팥도 달지 않고 알갱이들이 약간 큼직, 살아있어서 좋았다. 건물은 이렇게 완전 한옥, 엄청 오래된 집을 수리 한 것 같다. 그래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얼음은 우유 얼음은 아니고 그냥 얼음 간거에 연유가 들어가있는건데, 그래서 그런지 아님 시원한 용기때문인..

국내 여행 2018.05.03

[여수] 여수 엠블호텔 아드리아 런치 후기

며칠전에 아드리아에 저녁 부페를 갔었다. 저녁엔 아무래도 밖이 깜깜해서 밖에 뷰가 안보니까 다음엔 점심에 가보자고 약속했는데, 못참고 3일만에 아드리아에 다시 갔다. (요즘 우리가 외식 안하니까 평소에 외식할 돈 아껴서 여기 오는거다라고 셀프 위로를 하며... 한주 안에 호텔 부페을 두번이나 갔다.) 저녁은 브라질 바베큐 테마로 주말은 5만원 넘고, 평일은 48000원이다. 그리고 런치는 건강한 이탈리아 테마고 평일은 27000원, 주말은 32000원이었다. 호텔부페 치고 32000원이면 괜찮은것 같아서 오늘 토요일이었는데 다녀왔다. 결론은 우리는 대만족!! 첫접시는 토마토&치즈, 소고기&루꼴라샐러드, 생연어초밥, 가지치즈구이, 참치구이샐러드, 프리타타, 훈제연어 루꼴라 샐러드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초..

국내 여행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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