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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아기와 태국 1일차

- 아유타야 유적지 투어 - 새우 시장에서 민물새우 먹기 - 락 나 카페에서 과일 주스를 마시면서 휴식 - 조드 페어 야시장에서 랭 셉 - 미린 쇼, 미린쇼 옆 마트 - 호텔 컴백 19개월 아기와 태국 방콕여행 1일차 이모 2명, 남편, 나, 아기. 이렇게 5명이서 한 여행 이 날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밴 차량을 타고 아유타야로 향했답니다. 아유타야는 태국의 옛 수도로, 고대 유적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는 몽키 트래블에서 예약한 단독투어를 이용했는데, 인당 51000원 정도였어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투어였습니다.아유타야에 도착하니, 날씨가 정말 더웠어요. 저희 아기도 땀을 흘리면서 힘들어했어요. 다행히 미니 보냉 백을 챙겨가서, 냉장고에 넣었던 음료를 중간중간 꺼내주니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여행 ..

해외 여행 2023.12.25

[밥솥] 휘슬러 압력솥으로 밥 짓기

휘슬러 압력 밥솥으로 진짜 맛있는 솥밥 짓기 요즘 전기밥솥은 안쓰고 이것만 쓰고 있다. 전기밥솥은 내가 밥을 해 놓고, 밥을 안꺼내면 누렇게 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 또 내 성격이 그런거 잘 못 챙기는 성격이라, 3~4일 계속 안꺼내게 된다. 그래서 압력밥솥의 장점은: 1. 분해해서 씻을 수 있어 위생적이다. 사촌집에 갔었는데 3살 조카 아침 밥을 항상 이 압력솥으로 죽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원래는 전기밥솥의 만능 죽기능 같은, 밥 이외의 기능으로 죽을 만들어 먹였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애기가 배탈이 나고 설사 했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전기밥솥은 밥 할때 위로 김을 뿜어내는데, 뿜어내는 쪽에 물기와, 음식 찌꺼기 같은 것들이 껴서 어느날 역류를 했다고. 그거 보고 전기밥솥 안쓰고 압력솥 쓰기 ..

어금니 크랙 발생, 치료 후기

진짜 오래전, 거의 5년 된 것 같다. 중국집 짬뽕 먹다가 손질 안된 홍합의 털을 씹고 어금니가 삐끗하더니, 표면에 크랙이 갔고, 크랙이 전파되면서 신경에도 자극이 가서 욱신욱신 하는 증상이었다. 가끔다가 음식 잘못 씹으면 욱신 거렸다. 그러다 이렇게 많이 시간이 지나니까, 증상이 심해져 정말 그쪽으로 씹기 무섭고 싫어졌다. 그래서 이제 진짜 치료를 해야겠다 싶었다. 나의 지난 5년간 치과 탐방기: 1. 처음 치과를 갔을때, 그 증상이 있고난 후 몇 주일쯤 뒤에 치과를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쪽으로 씹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근데 나는 또 너무 안쓰면 안될까봐 그쪽은 많이 씹은 상태였다. (왼쪽 어금니) 미세한 크랙이여서 아마 안씹었으면 회복 될 수도 있었을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치료하기에는 크랙부..

잡다한 일기 2021.05.17

[간식] 쫀디기 구워먹기

오랜만에 먹어보는 쫀디기 어렸을때 학교앞 문구점에서 사먹었었는데. 또 그 문구점에는 부르스타도 있었다. 그래서 쫀디기나 쥐포를 사서 바로 구워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하나로 마트에서 오빠가 발견한 쫀D기 쫀디기는 뭘로 만들까 궁금해서 봤는데 밀가루가 주 성분인가 보다. 옥수수분말도 들어있고 호박분말도 들어있다고 한다. 어쩐지 약간 호박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옥수수의 꼬소한 맛이랑!! 이 전체 봉지의 칼로리는 약 444kcal 나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거의 다이어트 할때 먹는 한 끼니 정도의 칼로리다. 이것은 다이어터가 먹는 스낵의 칼로리가 아니다.... 쫌만 먹어야지 했는데 중독성 있는 고소한 맛으로 계속 들어가는 쫀디기. 반 정도는 사자마자 바로 차에서 먹고, 나머지는 이렇게 후라이팬에 ..

레시피 2021.05.16

[하동] 북천역 꽃 양귀비 (21.5.16)

21.5.16 기준 하동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꽃. 꽃 양귀비 하동 북천역은 봄엔 이렇게 양귀비랑 보라색 수레국화를 해 놓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밭이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비 맞아서 꽃도 약간 축 쳐진 느낌 ? 활짝 핀 꽃들도 있고 아직 덜핀 봉오리들도 많았다. 아무튼 이번 한 주가 한창 절정일 것 같다. 비 와서 저 멀리 산 위에 안개구름도 멋있다. 코로나 방역 때문에 실내 공간 같은데는 출입 통제 이렇게 귀여운 포토스팟도 있다. 길건너 반대편으로 가면 보라색 수레국화 밭 이렇게 몽환적인 푸른 보라색의 수레국화도 너무 예쁘다. 얘도 마찬가지로 피긴 폈지만 아직은 봉오리가 많은 상태. 올 수 있으면 이번 주중에 한번 더 와야겠다. 꽈악~~ 찬 수레국화 밭을 보고 싶은데. 흠 지금..

국내 여행 2021.05.16

브런치 : 폰타나, CJ고메그릴피자(디아볼라)

일요일의 늦은 아침겸 점심 사놓은 폰타나 로제소스로 파스타를 만들고, 냉동 피자를 데워 먹었다. 가끔가다 집에서 이렇게 해 먹으면 가성비 좋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 낼 수 있다. 오뚜기 피자 많이 먹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본 씨제이 고메 그릴피자. 퀄리티는 오뚜기랑 비슷 한 것 같다. 딱 열자마자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나는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감자 하나 웨지 모양으로 썰어서 삶아 익혀준 후 약간의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려 올려 주었다. (굳이 오일은 안해도 됐었던 것 같다.) 양파 얇게 몇개 올려주고, 이렇게 냉동 피자치즈 추가로 ~~~ 이렇게 하면 너무너무 맛있다. 도미노 피자에서 베이컨 포테이토에 마요네즈 올리길개 나도 비슷하게 따라서. 피자는 이렇게 준비시켜 놓고, 이제 파스타 만들기!! 소스는..

레시피 2021.05.16

[창원] 가볼만한 곳: 장미정원, 가로수길

[창원] 가볼만한 곳: 장미정원, 가로수길 1. 장미정원 세상의 모든 색깔의 장미는 다 모아 놓은듯한, 다양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 정원. 21.5.15 기준 완전 만개~ 좀만 더 있으면 이제 완전 시들어 떨어질 것 같아 보였다. 걸어다니는 내내 장미 향기 진동 요기 근처의 아파트는 뷰가 너무 좋을 것 같다. 수국도 있었는데, 수국은 아직 너무 작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 쯤엔 더 자라있겠다. 장미정원 건너편에는 이렇게 푸릇푸릇한 공원이 있었다. 강아지 있으면 강아지 산책시키기 너무 좋을 것 같았다. 2. 가로수길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가로수길. 이렇게 메타세콰이어 길이 길게 펼쳐져 있고, 주변에 상가들 집들이 있는데 다 너무 예쁜 집들이었다. 근데 아쉬운건 대부분 카페... 카페가 너..

국내 여행 2021.05.16

[TV] 꼬꼬무 21.5.13, 장무환 국군포로 이야기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오늘의 꼬꼬무... 오늘 내용은 한국전쟁 때 북한으로 끌려갔었던, 그리고 정말 기적적으로 탈북을 해서 고향으로 오신 국군포로 장무환님에 대한 스토리였다. 이분은 한국 전쟁 발발하면서 국군으로 징집되셨고, 최전선에서 마지막 까지 싸우다 포로로 북한 아오지 탄광에 끌려갔다가, 45년만에 (98년도) 고국으로 돌아오셨다. 그동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이분이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다. 나라에서 전사하셨다는 편지도 보내주고. 근데 이 탈북의 모든 과정을 어떻게 한건지... 그것이알고싶다의 어떤 박 피디님이라는 분이 영상으로 과정을 남기셨다.(정말 대단한 분이고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장무환님의 스토리는 영화화 해야한다고 본다. 이분은 가까스로 두만강을 건너서, 임시 은신처에서 한국 ..

[강원도] 삼척 촛대바위 데크 산책

강릉 여행을 마치고 경기도쪽으로 와버리기엔 너무 아쉬워서 동해 여행을 좀 더 했다. 삼척 촛대바위는 꼭 구경해야된다. 강추!! 삼척 장호항보다 여기가 좋았다. 여기는 동해 휴게소! 전망이 너무 너무 예뻤다. 근데 저기에 건물 짓고 있었던게 좀 아쉬웠다. 이렇게 예쁜 해안가에 건물이 뷰를 방해하는 느낌이다. 강릉에서 한시간 정도 열심히 내려가 도착한 촛대바위 산책길. 데크 걸어가면서 보는 바다 절벽도 멋있고 파도도 멋있고~ 꺄 촛대바위. 그리고 바위밑이 투명히 보이는 바다. 요 밑에는 거북바위. 거북이가 꼭대기에 살짝 걸쳐 있는것 같아서 불리는 거북바위. 저 멀리 보이는 절벽도 이국적이고 넘 멋있었다. 녹색산과 파란 하늘과 바다가 넘 예술이었던 이번 연휴. 참고로 이날은 어린이날이었다 . 사이판이나 괌 생..

국내 여행 2021.05.07

[강릉] 강릉 여행, 맛집, 2박3일 먹투어!

1.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우린 커피 맛을 몰라서.. 이런 비싼 커피를 마셔도 감흥이 옶다..ㅜ 주말에는 앉기 힘들다는데 우린 평일이라 널널히. 근데 커피맛 구별 못하면 여기 안가는게 나은듯!! 2. 장칼국수 (금학식당) 원래 더 유명한 현대칼국수, 형제칼국수를 찾아갔었으나... 너무 일찍 동나버리는 바람에 금학식당으로 갔다. 처음 먹어본 장칼국수. 면도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3. 순두부 젤라또 우리는 안목해변점으로 갔다. 먹는 순간 !! 진짜 너무 두부 같아서 신기했다. 이건 진짜 먹어볼만 하다. 4. 미트컬쳐 대박대박 피쉬앤칩스!! 완전 겉바속촉 넘넘 맛있었다... 장칼국수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먹어보고 싶어서 그리고 분위기도 좋아서 들어갔다. 스탭분들 완전 친절하시고 다 먹고나면 감귤 셔버트도 ..

국내 여행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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