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간식] 쫀디기 구워먹기

구름구름정풀 2021. 5. 16. 23:02
반응형

오랜만에 먹어보는 쫀디기
어렸을때 학교앞 문구점에서 사먹었었는데.
또 그 문구점에는 부르스타도 있었다.
그래서 쫀디기나 쥐포를 사서 바로 구워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하나로 마트에서 오빠가 발견한 쫀D기

쫀디기는 뭘로 만들까 궁금해서 봤는데 밀가루가 주 성분인가 보다. 옥수수분말도 들어있고 호박분말도 들어있다고 한다. 어쩐지 약간 호박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옥수수의 꼬소한 맛이랑!!

이 전체 봉지의 칼로리는 약 444kcal
나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거의 다이어트 할때 먹는 한 끼니 정도의 칼로리다. 이것은 다이어터가 먹는 스낵의 칼로리가 아니다....
쫌만 먹어야지 했는데 중독성 있는 고소한 맛으로 계속 들어가는 쫀디기.



반 정도는 사자마자 바로 차에서 먹고,
나머지는 이렇게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보기로 했다.


확실히 그냥 먹는 것 보다 구워 먹는게 훨씬 맛있었다.
겉바속촉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겉은 바삭 속은 폭신폭신


진짜 몇년만에 먹어봤는지 모르겠는 쫀디기

앞으로 남편이랑 마트가지 말아야지. 나혼자 가면 그냥 살거만 사고 나오는데 항상 오빠랑 가면,,, 과자랑 군것질 거리들을 같이 사가지고 나오게 된다.

웃긴게 나는 고르지 말라고 하는데, 오빠는 사고... 근데 결국 먹는건 내가 더 많이 먹게된다. ^^ 나는 앞에 음식이 놓여져 있는 걸 못보는 타입이라 흑흑
눈앞에 있으면 먹어 없애야 한다. 어휴

암튼 올만에 쫀디기 경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