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베이킹]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후기, 쫀득 찐한 브라우니!

구름구름정풀 2018. 1.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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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찐한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어제 빕스가서 먹은 브라우니(피넛버터 초코파이)가 너무 생각 났었다. 그래서 오늘 바로, 예전에 사 놓은 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를 꺼냈다.

가격도 싸고 양도 소분으로 2인분 적당히 포장되어 있어서 이 시리즈 넘 좋다.

노브랜드꺼 브라우니 믹스랑 핫케익 믹스도 사놨는데 그때그때 먹을만큼만 딱 들어있고, 가격도 싸서 좋은 제품 같다. 그래서 이마트 갈때마다 꼭 사서 이렇게 집에 쟁여놓게 된다.

레시피는 믹스가루랑 우유랑 잘 섞고 오븐 180도에 15분만 구우면 된다.

근데 포장지 레시피에는 우유를 54ml만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딱 맞춰 넣었더니 너무 꾸덕꾸덕해서 과하게 달았었다. 그래서 이번엔 우유를 85ml계량컵에 맞춰 넣었더니 딱 맞았다!


이정도 질감이 적당한 것 같다.


오븐 빵틀이 큰것 밖에 없어서 이렇게 종이 호일 접어서 간이 틀을 만들어줬다.

이렇게 하고 예열해 둔 오븐으로 직행!
180도에서 15분 구웠다.

아몬드나 호두같은 견과류를 같이 반죽에 섞어서 구우면 더 맛있을것 같다. 나는 견과류는 없고, 지금 생각해보니 어제 빕스처럼 위에 피넛버터 올려서 한번 구워볼걸 그랬다... 그건 다음에 꼭 해봐야지.

굽고 나온 직후~~



역시, 홈베이킹의 묘미는 바로 나온 따끈한 빵 먹기! 단면 자르니까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촉촉하고 찐하게 꽉찬 브라우니가 나왔다.


지난번에 우유 조금만 넣었을땐 이렇지 않고 너무 초코렛 청크처럼 과하게 진했는데, 포장지에 써있는 우유 양보다 조금 더 넣으니깐 질감이 훨씬 좋았다.
적당히 쫀쫀했다.


브라우니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올려먹어야 제맛이다.


추운날 따끈하니깐 마구마구 들어가는 이 고칼로리 브라우니...


백설 브라우니믹스 이런거보다 나는 이 노브랜드게 가격도 좋고 더 맛있는것 같다.

노브랜드 베이킹 제품 계속 쟁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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