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A를 오면서 아시아나 비상구쪽 좌석을 앉게됐다. 나는 좀 특이한 비상구 좌석인데, 사실 내 앞줄이 완전 앞이 탁 트인 비상구좌석 2개다. 그리고 난 그 다음줄인데 그 다음줄은 좌석 3개인데 그중에 나는 창가에 앉았다. 그래서 이렇게 내 앞에 다리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내 앞줄보다 난 이 자리가 더 좋은 것 같다. 왜냐면 다리도 뻗을 수 있고 창밖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앞줄에 앉으신 분들은 물론 앞이 탁 트이긴 했지만 창밖은 볼 수 없다. 그리고 바로 앞에 의자에 이착륙시 승무원이 코앞에 마주보고 앉게 되는데 많이 뻘줌할 것 같다. 대신에 단점은 이착륙할때 영화를 볼 수 없다는 점. 스크린이 접이식인데 접혀서 의자 손잡이 안에 들어가 있다. 근데 이착륙할 때는 모든게 다 제자리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