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역사를 쉽게 알게 해주는 아메리칸 기념 공원 가라판 시내에서 북쪽에 있는 큰 공원, 바로 아메리칸 기념 공원이다. 넓은 공원이면서 이렇게 박물관 건물이 있는데 정말 볼게 많았다. 내부 전시물 설명은 영어랑, 일본어로만 써 있어서 한국어 설명도 있으면 좋았을 뻔 했지만 그래도 영상은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면 카운터에 Korean이라고 말을 해 놓으면, 카운터 직원이 영상실에 한국어 자막의 영상을 준비해 준다. 우리는 아침 일찍 갔는데(open시간: 9:00), 이미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어 자막 영상을 보고 있어서 우리는 Korean이라고 말 해놓고 내부 전시를 먼저 봤다. 영상 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이때 눈으로 이것저것 보느라고 내부 사진은 많이 안남겼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