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노르딕 체크 + 화이트 린넨 커튼으로 화사한 거실 만들기

노르딕 체크 커튼 + 린넨 커튼

 

커튼을 검색하다가 아래 체크커튼을 보게 됐는데 그냥 무지보다 체크 패턴이 더 예뻐보였다. 그래서 주문!! 사진처럼 차콜색 솔리드 2장 + 화이트 체크 2장 되어있는 총 4장의 방한/암막 커튼 세트였다.

 

 

그냥 아래의 업체 사진처럼 하긴 좀 심심하고, 속커튼이 없기 때문에 암막만 하긴 좀 그래서 하늘하늘한 린넨커튼을 한장만 주문해서 흰색 하나 빼고 같이 달아줬다.

 

 

커튼들을 검색하면 할 수록 이 암막커튼 세트가 참 가성비가 좋다는걸 느꼈다.

예쁜고 고급스러운 커튼들은 가격들이 다 비싼데, 이 4장의 커튼은 진짜 디자인도 예쁘고 질도 괜찮으면서 가격도 좋았고, 암막률도 굉장히 좋았다. 린넨커튼이랑 체크커튼이랑 사진에서 비교를 해보면 체크커튼이 화이트라 하더라도 거실 바닥에 빛 비춘걸 보면 보면 확실히 투과를 안시켜 준다는걸 알 수 있다. 이렇게 두께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따뜻하게 방한 효과도 충분히 있는 것 같다.

 

 

참고로 린넨커튼 한장이 노르딕체크 4장 세트보다 더 비쌌다.

하지만 그래도 사놓고 보니 너무 예뻐서 절대 후회는 없었다.

역시 인테리어 제품들을 사고 봐야한다. 사기 전까지는 그냥 고민고민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어차피 사게 될거니깐 예쁘고 사고 싶은거 있으면 그냥 사야한다. 그래야 고민이 끝난다 !!!

 

 

집이 남향이라 고도가 낮은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데 따뜻해서 좋긴 하지만 눈이 부시다. 근데 이 하늘하늘 커튼이 눈부심을 해결해 주고 분위기는 더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완전 만족이다.

역시 비싼 값을 하는구먼...

 

이 린넨커튼이 예뻐서, 난 이제 린넨에 빠져들었다...ㅎㄷㄷ

돈이고 뭐고ㅠㅠ 안방도 린넨으로 할 예정이다 ㅋㅋ 으흐흐 으흐흐 신난다! 이렇게 내가 커튼으로 다 탕진을 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

 

 

 

나는 참 이런 커튼, 천, 린넨 이런거 예쁜거 보면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주로 신혼 살림 차리면 TV나 냉장고, 침대 같은 것들에 욕심 많이 낸다는데 나는 정작 TV, 냉장고, 침대, 소파를 안샀다.ㅋㅋㅋ 살 생각도 없다.

허허허

 

이상하게 그런건 욕심이 하나도 안나는데, 커튼, 디자인 예쁜 가구 이런거는 보면 아주아주 소비 욕구가 샘솟아 넘친다... 신기해 ㅋㅋㅋ

 

 

하나씩 하나씩 채워져 가는 거실

 

 

트롤리 선반에 화분이랑 액자를 놨는데, 정말 식물은 마음에 안정을 준다는게 맞는것 같다. 그 어떤 인테리어 제품, 액자들 보다 보기 좋고 예쁜 것 같다.

 

 

몇개 없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인 코카콜라 한정판 알루미늄병

코카콜라 캔이 난 다 그게 그건 줄 알았는데, 한정판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거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고.

 

 

코카콜라 창경궁 에디션

 

 

나도 유심히 봤다가 평창올림픽 에디션이나, 뭔가 새로운 코카콜라 에디션 나오면 이제 차곡차곡 모아야지 ~!!

 

어쨌든, 다시 커튼으로~~

이렇게 차콜 색을 쭉 폈을땐 이렇게 암막률이 좋다.

지금은 안쓰고 있지만;; 사실 이 커튼을 구매 한 이유가 이렇게 암실 만들어서 빔프로젝터 쏴서 보려고 했었다. 근데 안쓰고 있는 빔프로젝터 (아 왜 샀지 ㅠㅠ)

 

 

린넨커튼으로 대체해서 남은 체크 커튼 한장은 이렇게 안방에 우선 달아 놨다.

하나만 있으니 허전하군. 어서 빨리 여기도 예쁜 린넨 커튼이 필요하겠군... 흠

필요해 필요해

(내가 갖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고 필요해서 사는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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