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필리핀

[모알보알_숙소] 쿠오바디스 리조트 후기_2_스노클링 후기

구름구름정풀 2018. 6.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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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Quo Vadis) 후기 (앞바다 스노클링)

쿠오바디스 앞바다 스노클링 완전 강추~! 솔직히 스쿠버다이빙으로 봤던 풍경들보다 더더더 ~ 훨씬 예뻤다. 

쿠오바디스 숙소에서 이런식으로 계단이 있어서 바다로 내려 갈 수 있다.


쿠오바디스 앞바다가 스노클링 하기 좋다고 듣긴 했었는데 처음에는 이런 풍경들만 나와서 좀 실망했었다.


헉 근데 용기를 내어, 더 멀리멀리 나가보니 이렇게 갑자기 푸른 시야에~ 산호밭들이 펼쳐져 있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너무 연안은 모래들이 많아 시야가 안좋았나보다.


점점 멀리 가다보니까 이렇게 물고기들이 엄청 많은 것이었다.


바닥에 깔린 산호들도 진짜 많았다. 이건 순수 오리발, 마스크만 끼고 액션캠으로 찍은 것들이다.


이런 예쁜 풍경을 보려면, 진짜 거의 바다색이 변하는 지점인 Wall 근처 까지 가야한다.

여기는 그리고 무조건! 이른 아침에 가길 추천한다. 쿠오바디스 앞바다는 오후가 되면서 점점 밀물이라 깊어진다. 아무래도 깊이가 깊어지면 산호들이 더 뿌옇게 보여서 덜 예쁘다. 아침에 가면 얕아서 물고기들이랑 산호들을 더 예쁘게 볼 수 있다.

여기에 가끔 거북이도 출몰한다고 들었는데 그럴만 한 것 같다.


이번에 모알보알 스쿠버다이빙 가서 솔직히 정어리떼 말고는 다른건 너무 아쉬웠었다. 스쿠버다이빙 너무 많이 와서 그런가 산호들 다 손상되어있고, 물고기도 별로 없어서 진짜 여기 오염이 많이 됐구나 실망했었다. 근데 확실히 다이빙 포인트가 아닌, 여기 쿠오바디스는 정말 산호들이 잘 보존 되어있는 듯 했다.

정말 숙소부터 앞바다 스노클링까지 너무 아기자기 예뻤던 쿠오바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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