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필리핀

[모알보알_숙소] 쿠오바디스 리조트 후기_3_레스토랑 후기

구름구름정풀 2018. 6.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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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 레스토랑 후기

3박을 묵으면서 여기 레스토랑 뷰가 좋기도 해서, 나는 쿠오바디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많이 했었다.


이건 조식~ 조식 부페가 있다. 가격은 295페소. 한화로 약 6000원인데 괜찮은것 같다. 

스쿠버 다이빙을 가야해서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했는데, 부페 말고 단품으로도 American Breakfast 등등 팔긴하지만, 부페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서 그냥 부페로 든든히 먹는게 더 나은 것 같았다.

한국에서 리조트 가면 조식 최소 만원 훨씬 넘고 그러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300페소에 만족스러운 조식이었다.


북적거리지도 않고, 이런 뷰를 보면서 조식을 먹으니까  너무 행복했다.


이건 이튿날 조식. 메뉴가 조금씩은 바뀌었다. 이날은 삶은 계란이 아니고 후라이 나오고, 프렌치 토스트도 있었다.

사진 보면 별로 종류 많아 보이진 않지만, 내가 안퍼다 먹은 것도 있고 너무 많이 먹으면 또 다이빙에 안좋을 것 같아서 적당히 먹었었다. 어쨌든 그래도 이정도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밑에는 점심 사진~ 여기는 매일매일 Today's Special이 있다.

Today's special을 먹으면 단품 가격으로 에피타이저, 메인, 후식 이렇게 먹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메뉴판에 새우카레가 335페소인가 그랬는데, 다른 날 같으면 335페소로 그냥 새우카레만 먹을 수 있지만, Today's special로 새우카레가 나오는 날이면, 335페소로 샐러드, 마늘빵, 새우카레, 아이스크림 이렇게 먹을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새우카레가 너무 자주 Today's special로 선정되는 듯 했다. 3일 중에 2틀이 새우카레 였다. (근데 진짜 새우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이건 진짜 맛있었던 코코넛 쉐이크. 130페소.


현지의 다른 레스토랑들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한국에 비하면 엄청 싼 가격~ 그리고 멋진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신선놀음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참고로 맛집이라고 해서 다른 식당들에서도 먹어보긴 했지만, 맛이 그닥이었다. 쿠오바디스에서 묵는다면 여기 레스토랑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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