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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차이슨 디베아 F6 분해 청소 후기! 필터 성능 확인!

구름구름정풀 2017. 12.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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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디베아 F6) 분해 후기!!

 

차이슨 구매해서 사용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

그래서 한번 분해해서 내부 청소를 해봐야지 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이거 정말 필터 성능 좋은거 맞겠지? 이런 의심이 들었는데,

이참에 확그것도 확인도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론 음.. 필터 성능 좋은것 같다!!

(구매 전에 블로그 찾아 볼 땐 필터에 대한 내용들은 없어서 좀 아쉬웠었다.)

 

 

그럼 분해 전에 먼지들을 털어줘야지.

오늘 분해를 위해 내가... 무려 5일동안 먼지통을 안털어주었다.

그래서 이렇게 Max까지 쌓인 먼지통 ㅋㅋ

 

간편하게 먼지통 하단에서만 먼지 털어버리려면 굳이 본체를 분리시키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싹다 분해를 할거기 때문에 우선 무거운 모터 본체 부분과 분리를 해줬다.

모터본체와 분리는 이렇게!!

 

상부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분리가 된다.

 

먼저 하단에 뚜껑을 열어 먼지를 빼줬다.

하단 먼지통 열려면 아래 보라색 버튼 꾹 누르면 휴지통 뚜껑처럼 확 열린다.

 

와... 징그럽게 많은 먼지, 머리카락도 돌돌 감겨 있구요..

머리카락이 꽉 잡고 있어서 안나온다... ㅠㅠ

손으로 마구마구 때려도 안나온다....

그래서 이렇게 빼줬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먼지통, 필터 분해!!

 

안에 필터 청소를 하기 위해 먼지통 상부, 하부를 먼저 분리해야한다.

먼지통 상,하부 분리는 이렇게 양쪽에 락앤락 버튼 열듯이 열면 된다.

 

먼지가 여기 또 숨어있네.

흠 여기까진 며칠에 한번씩은 분해해줘서 먼지 빼줘야 하는건가...

그런데 막대기로 밑쪽으로 힘들게 먼지를 빼느니, 차라리 매일매일 이렇게 분리해서

플라스틱 필터에 붙은 머리카락 제거하는게 훨 나은것 같다.

(설명서에는 막대로 밑으로 살살 빼라고 되어있는데, 돌돌 감겨있는 머리카락은 차라리 이렇게 분해해서 빼세요~)

 

 

그럼 여기가 본격적으로 필터 부분이다.

지금 Lock으로 되어있다, 돌리면 Open으로 된다.

 

차이슨의 필터는 크게

플라스틱 필터시스템, 집진스폰지, 헤파필터로 구성되어있다.

아래 보라색 플라스틱 필터가 한번 큰 먼지 걸러주고,

회색으로 된 먼지통 상부커버 내부에 집진스폰지랑 헤파필터가 자리잡고 있다.

 

공기가 플라스틱 필터 거치면, 먼저 집진 스폰지가 한번 먼지를 막아준다.

 

집진스폰지 들어내면, 그 밑에 헤파필터가 있다.

 

흡입구쪽 집진스폰지에는 덕지덕지 먼지가 묻어있는데,

뒷면은 좀 그나마 괜찮다.

 

그다음에 헤파필터로,

 

헤파필터 테두리쪽에 약간 먼지가 껴있긴 하지만,

 

헤파필터의 반대쪽은 엄청 깨끗했다!!

아 이제 안심!! 먼지 잘 걸러주고 있었군! ㅋㅋ

 

 

 

헤파필터를 거쳐서 공기가 나가는 곳, 바로 이 먼지통 상부커버 내부.

상부커버 내부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다.

 

 

 

 

다시 요약해서 보면,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먼지+공기가 플라스틱 필터 거쳐서,

집진스폰지, 헤파필터, 먼지통 상부커버를 거쳐

뒤쪽 공기배출구로 나간다.

 

 

플라스틱 필터는 더이상 분해가 어렵다.

이렇게 나사가 박혀있어서, 그냥 이건 여기까지 ㅋㅋ

 

 

그다음 헤드 분해 ㅋ

헤드 분해는 첨에 좀 애를 먹었다.

 

 

 

분해하려면 저기 일자 나사구멍 같은데를 돌려야하는데,

여기를 돌려줄만한 도구를 찾는게 어려웠다.

업체 전화해보니, 일자 드라이버 사용하라고 해서 사용해봤는데 일자드라이버는

너무 짧아서 택도 없다.

 

일자 드라이버로 해봤는데, 일자드라이버가 구멍대비 너무 작아서 실패

그래서 이렇게 구멍이 벌어지고 무뎌지기만 했다 ㅠㅠ

결국엔, 나는 이 숟가락이 딱이었다!!

 

많이 돌릴 필요 없다. 45도 정도만 돌아가는데, 나는 이게 끝인줄 모르고

더 돌리겠다고 막 힘을 썼다... 근데 알고봤더니 이정도만 해도 열리는거였다.

이런 부분에 대한건 설명서에 없었다 ㅠㅠ

 

 

어쨌든, 이렇게 열면 컨베이어벨트 같은게 나온다.

이걸 돌리면 브러시가 돌돌 돌아간다.

 

 

 

빼고 싶으면 이렇게 들어내면 된다.

 

 

 

그래서 내가 청소해야할 것들은 요것들!!

 

귀찮아서 이 두개는 그냥 물티슈로 닦아냈다.

 

이 세가지는 물로 빨았다.

필터는 물로 하는게 맞고(설명서에도 그렇게 나와있다!)

근데 브러시는 물로 빠는거 비추다.

브러시를 손으로 비벼가면서 물로 빨았더니,

고왔던 브러시 솔 결이 막 삐죽 거리고, 왠지 이러다가 몇가닥 떨어져 나가는거 아닌가 불안했다. 그래서 담부터는 브러시는 머리카락 정도만 제거해주고 그냥 물로는 안빨기로 했다.

 

집진스폰지와 헤파필터는 이렇게 물에 빨아서 햇빛에 꼭 완전 건조!!!

 

 

 

모두 건조 후에는 다시 이 순서로 잘 조립해서 사용하면 된다.

 

 

좀 내용이 길었지만 실제 해보면 간단하다.

청소기 별거 없구먼~! 이런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이렇게 필터 청소를 그렇게 자주 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한달 썼는데도 헤파필터 깨끗했고, 그때그때 하부 먼지통만 잘 비워줘도 오래 쓰는데 문제 없을것 같았다.

 

아무튼, 이번에 분해해야지 분해해야지 하면서 5일동안 먼지통 안비웠는데

5일 묵은 하부 먼지통에서 수동으로 먼지 빼내는게 이번 분해청소에서 가장 번거로웠던것 같다 ㅠㅠ 담엔 청소하면 바로바로 먼지 빼 내는걸로 ㅋㅋ

 

 

차이슨 한달 사용 후기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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