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뷰/가전제품

[냉장고] 삼성 패밀리허브로 마트 장보기 후기

구름구름정풀 2018. 1. 3. 00:08
반응형
오늘은 패밀리 허브로 홈플러스 장보기를 도전해봤다.

*패밀리허브 상세 후기 클릭: 패밀리허브 블랙캐비어


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게 홈플러스라 그런지 처음 설치 할 때부터 패밀리허브 홈 화면에 홈플러스앱이 설치되어 왔었다. 삼성 직원들이 미리 설치해서 가져가 준듯 하다.

어쨌든, 홈플러스 모바일앱이 그대로 화면 크게 냉장고 문으로 옮겨왔다고 보면 되는데 결제 할때는 꼭 핸드폰이 필요하고, Paynow 로만 결제할 수 있다.

이건 장 다 보고 나서 패밀리허브 화면:

이렇게 인터넷으로 마트 장보기는 처음 해봤다. 사실 이렇게 이사 오기 전에 혼자 살때는 크게 장 볼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둘이 살기 시작하고 밥을 해먹게 되니까 마트를 자주 가게 됐다. 근데 매주 장보러 가는게 번거롭고, 갈때마다 뭘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랬었다.

그리고 뭘 적어다니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뭘 사야하나 마트 내에서 돌아다는 시간도 길어지고, 괜히 더 과소비 하게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말도 짧은데 막히는 마트 주차장 힘겹게 들어가서 오랫동안 장보고 다시 담아오고 하는것도 너무 힘빠지고...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인터넷 주문을 많이 애용하려고 한다.
먼가 모바일 앱으로도 시도 안했던 걸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큰 화면이 있으니까 괜히 해보게 된다.

그럼 먼저 패밀리허브 홈 화면에 있는 홈플앱으로 들어간다.

4만원 이상부터 무료배송이다. 어쨌든 원하는 것들을 이렇게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전체주문 버튼을 누른다.

그다음에 원하는 배송시간, 배송지, 쿠폰, 포인트등 핸드폰으로 주문할때와 동일하게 다 선택한다.

결제는 페이나우로만 가능하고, 핸드폰에 꼭 미리 페이나우 앱을 깔아 놓고 카드 등록을 해 놔야한다. 결제는 핸드폰으로 연동되서 하게 되어있다.

결제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로딩이 걸리고,

핸드폰 번호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그럼 이렇게 결제 대기라고 뜬다. 이때 핸드폰으로 가서 페이나우 앱을 실행한다.

여긴 핸드폰 화면인데, 페이나우 앱 실행하자마자 이렇게 결제 요청 내용이 있다고 뜬다.

결제 승인 누르고 페이나우에 설정한 비번 6자리만 누르면 끝이다. 요즘 인터넷 결제가 간단하니까 냉장고에서 바로 결제가 아니라 약간 번거롭긴 해도 폰으로 가서 번호 6개만 누르면 되니까 괜찮은 것 같다.
그렇게 폰에서 결제 완료하면 이렇게 패밀리허브 화면도 결제 완료라고 된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저씨께서 배달 해주시고 가셨다. 수거용 바구니로 받아서 이렇게 현관에 물품 내려주시고 가셨다. 생수 6병도 있는데 그거도 현관까지 받아서 너무 좋았다.

물론 마트를 직접 가야 내가 물건도 직접 보고 좀더 알뜰한 가격 제품을 고를 수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마트를 가면 더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 하게 되는 사람이라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마트 왔다갔다할 수고와 시간, 기름값등을 생각하면 나는 이렇게 인터넷 주문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모바일 홈플러스 장보기 해도 되지만, 이렇게 패밀리 허브 산 기념으로 패밀리허브로 장을 한번 봐봤다. 사실 결제를 어떤식으로 하려나 궁금해서 해 본것도 있는데 화면이 크니까 화면 꾹꾹 누르는 맛도 뭔가 더 좋은 것 같고, 만족스럽다. 요리하는 주방에서 이제 직접 장을 보게 되니까 기분이 약간 이상하기도 했다. 주방에서 냉장고에 꾹꾹 눌러서 사고싶은거 고르고, 그게 내 집 현관에 딱 도착! 귀차니즘이 심한 나는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