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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5

[여수] 내 인생짬뽕 '여수 짬뽕집' 후기

오랜만에 여수 짬뽕집에 다녀왔다. 그냥 상호명 자체가 여수 짬뽕집인데, 짬뽕의 전설이라고도 부르는것 같다. 현지인 맛집인데, 갈때마다 항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는곳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먹어봣던 짬뽕 중에 이집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이번에 먹은건 소고기 해물 짬뽕~ 짬뽕 밥으로 시켰다. 가격은 10000원이었다. 서울에서는 절대 10000원에 먹을 수 없는 퀄리티였다. 우선 양 자체가 엄청나다. 이 그릇이 진짜 크다. 왠만한 냉면 그릇보다 큰데, 큰 냉면 그릇 같은데에 나온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게 여수 답게 해산물들이 항상 신선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엄청 많으니, 재료들이 빨리 빨리 빠져서 신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둘이가서 소고기 해물 짬봉밥 하나랑, 아래..

국내 여행 2019.02.26

[여수]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저녁 뷔페 후기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저녁 뷔페 후기나랑 오빠는 항상 뷔페를 엄청 좋아한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우리는 뷔페만 간다. 여수에서 원래는 엠블호텔 뷔페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옆에 새로 생긴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에도 뷔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여기는 현재 런치는 없고 조식이랑 저녁 뷔페만 운영하고 있다.우리는 저녁 6시에 오픈하자마자 가서 앉았다. 조식 뷔페에 대한 리뷰는 좀 많이 있는 것 같았는데, 저녁 뷔페 리뷰는 많이 못봐서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가서 완전 많이 먹어야지!하는 심정으로 6시 오픈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오픈하자마자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여기는 선불이다. 우리는 지역민 할인을 받아서 (여수, 순천, 광양 된다고 했다.) 10% DC 받을 수 있었는데 할인 받아서 인당..

국내 여행 2018.09.03

[여수] 여수 엠블호텔 아드리아 런치 후기

며칠전에 아드리아에 저녁 부페를 갔었다. 저녁엔 아무래도 밖이 깜깜해서 밖에 뷰가 안보니까 다음엔 점심에 가보자고 약속했는데, 못참고 3일만에 아드리아에 다시 갔다. (요즘 우리가 외식 안하니까 평소에 외식할 돈 아껴서 여기 오는거다라고 셀프 위로를 하며... 한주 안에 호텔 부페을 두번이나 갔다.) 저녁은 브라질 바베큐 테마로 주말은 5만원 넘고, 평일은 48000원이다. 그리고 런치는 건강한 이탈리아 테마고 평일은 27000원, 주말은 32000원이었다. 호텔부페 치고 32000원이면 괜찮은것 같아서 오늘 토요일이었는데 다녀왔다. 결론은 우리는 대만족!! 첫접시는 토마토&치즈, 소고기&루꼴라샐러드, 생연어초밥, 가지치즈구이, 참치구이샐러드, 프리타타, 훈제연어 루꼴라 샐러드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초..

국내 여행 2018.04.29

[여수] 여수 엠블호텔 뷔페, 아드리아

요즘 브라질 바베큐 뷔페를 하고 있는 아드리아. 두번째 가봤는데 2년전 쯤엔 이런 테마가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브라질 바베큐 디너라 자리에 있으면 바베큐를 접시에 바로 잘라준다. 저녁에만 바베큐를 하고 점심은 이탈리아 스타일 런치를 한다고 한다. 우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각종 회랑, 초밥들. 생연어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계속 갖다 먹었다. 자리에 갖다주는 브라질 스타일 바베큐! 역시 호텔이라 다르다. 그냥 소세지도 왜 이렇게 맛있지. 좀더 고급 느낌이랄까... 소세지, 돼지갈비, 닭날개 돼지고기 이루 말할 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닭구이도 먹어본 닭구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약간 인도 커리향이 나는 것 같았는데 강하지 않고, 굽기도 딱 적당해서 식감도 너무 좋았다. 소고기 안심 소고기 안심은..

국내 여행 2018.04.26

[여수] 금오도 3코스, 최적 루트 후기!

금오도 3코스, 최적 루트 후기! 이번에 친구들이랑 금오도를 가게 됐다. 금오도 갔다가 다른 곳들도 갈 예정이라, 사전에 검색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막상 거기를 가니까 직포식당 아저씨께서 몰랐던 루트를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코스를 돌고 왔었다. 금오도 비렁길은 산책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막상 가보면 산책이 아니라 등산 수준이다. 몇 년전에 갔을때도 산책인 줄 알고 가볍게 갔더니 오르막 산길을 너무 많이 올라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 끌고 가서 또 힘들면 어쩌나 했는데, 이번 루트는 살짝만 힘들고, 그러면서 많이 보고 온 아주 만족스러운 비렁길 여행이었다. 제일 예쁘다는 3코스를 갔는데, 우리는 직포 → 직포교회 → 비렁다리 → 매봉전망대 → 갈바람통전망대 → 직포 순..

국내 여행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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