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롯데월드] 후렌치레볼루션VR, Fly venture, 와일드투어 후기

구름구름정풀 2018. 4.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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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롯데월드를 갔더니 달라진게 몇개 있었다.

롯데월드에 이렇게 뭔가 새로운 놀이기구가 나올 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몇년 뒤에 가니까 바뀐게 좀 있었다.

1. 후렌치레볼루션 VR
2. 플라이벤처(FLY VENTURE)
3. 와일드 투어

먼저 후렌치레볼루션 VR은... 줄 엄청 기다려서 탔는데 완전 실망이었다.

한 열차에 VR 쓰고 타는 좌석이 8개밖에 없다. 그래서 줄 임박하면 직원이 그냥 탈지, 아님 VR 탈지 선택하라고 해서 줄이 나뉜다. 우리는 VR 해보려고 기다렸는데, 타보고 나서는 후회했다.

안그래도 후렌치 레볼루션 탈때 너무 양옆으로 덜덜 거려서 예전에도 머리 부딪히고 그래서 아팠는데, VR 쓰면 막 치여서 VR 헐거워지고 움직이고 빠질뻔 해서..제대로 몰입이 안되고 너무 어지러웠다.

그리고 밑에 FLY VENTURE라는 놀이기구는 진짜 인상적이었다. 이상하게 여긴 아직 소문이 안났는지 줄이 거의 없었다.

플라이벤처는 4D체험인데, 그냥 타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내가 헬기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떠 다니는 그런 내용인데, 4D체험이라 바람도 리얼하고, 움직임도 리얼해서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플라이벤처 아직 사람 많이 없던데 이건 정말 강추하는 놀이기구!!


그리고 와일드 투어.
와일드투어는 정글, 밸리, 윙 이렇게 세가지 테마가 있는데 세개다 4D체험이고 정글, 계곡, 하늘 탐험 이렇게 나뉜다. 난 세개 다 타봤는데 윙이 제일 재밌었고, 그리고 플라이벤처를 한번 타고 난 후에 간거라... 사실 크게 감흥이 없었다.
플라이벤처에 비하면 오락실 같은 느낌이라.

아무튼, 이번에 롯데월드 일요일에 가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비도 좀 오는 날씨라 더더욱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점심 12시부터 폐장할때까지 알차게 놀다왔다. 지금 행사중이라 비씨카드로 결제시 2만원으로 종일권 살 수 있어서 제대로 뽕뽑은 롯데월드~
난 플라이벤처가 또 타고싶다 얼른...
자꾸 아른거리는 플라이벤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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