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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_관광] 버기카 투어 타고 타포차우산 오르는 투어 후기

구름구름정풀 2018. 1.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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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더러워지지만 만족스러웠던 버기카 투어!

작년 설 연휴 가족들이랑 갔던 사이판 여행에서 했던 버기카 투어~ 가기 전에 쿨 멤버 이재훈이 사이판에서 버기카 투어하는게 나와서, 재밌어 보이길래 예약을 했었다. 주의사항은 옷이 엄청 더러워지니까 막 입는 옷을 입고 가야하고, 운전면허증 필요하다. 그리고 한 차당 2명씩 탄다. 그래서 우리는 네명이라 2차로 나눠서 탔고, 앞에 안내하는 업체 차가 하나 같이 간다.


그리고 나는 오전 3시간 코스였나, 제일 기본 코스를 했는데 그 코스로 하길 잘한 것 같았다. 그정도 타보고 타포차우산 정상 올라가서 전망 구경하는 루트였는데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딱 적당한 코스였던 것 같다.


여기가 버기카 업체~


버기카를 타면서 사진 찍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가 간 날은 비온 뒤라 이렇게 물 고인데가 많고, 이게 몸에 다 튀어서 카메라를 들을 수가 없었다.

엄청 울퉁불퉁한 길도 가고, 괜찮은 길도 가고. 이걸 타고 이렇게 타포차우 산을 오른다.


처음엔 깨끗했던 차가 이렇게 진흙 튀어서 엄청 더러워졌다.


이렇게 해서 도착한 타포차우 산. 여기서 자유시간 10분 정도 준다. 버기카보다 이 정상에 올라가서 뷰를 보는게 더 좋았던 것 같다. 여기 올라가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다.


사이판 섬이 작으니까 여기 올라가면 섬 전체가 다 보인다. 저 멀리 마나가하섬도 보이고, 진짜 너무 너무 예뻤다. 


이 사진은 약간 지구가 둥글다는게 보이는 것 처럼, 광각렌즈로 찍은 것도 아닌데 약간 굴곡져서 나왔다.



사람들이 렌트한 차로도 타포차우산으로 오던데, 버기타는 안타더라도 타포차우산 정상에 올라보는건 사이판 여행에서 완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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