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여행 25

진진,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 올린 중국음식점 후기

서울은 참 맛있고 유명한 중국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다. 서울에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아서 얼른 부지런히 맛집을 돌아 다니려고 하는데 우선 실패 안하기 위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 올린 곳들 위주로 가고 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진진! 신관과 본관이 있다. 나는 예약 안하고 갔기 때문에 웨이팅 하려면 본관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예약하길 추천한다. 당일 예약은 주말은 안될 수도 있다. 나도 당일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 찼다고 해서 5시 20분쯤 가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먹었다. 메뉴는 깐쇼새우, 어향가지, XO복음밥 이렇게 3가지 시켰다. 시킬때 오늘 처음 왔다고 했더니 시그니처는 대게살볶음, 멘보샤인데 왜 그 메뉴를 안시키냐고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근데 내가 검색 했을때 그 블로그에서 위의 세가지를 ..

국내 여행 2019.03.03

우래옥, 평양냉면 맛집 중 가장 유명한 곳

평양냉면 빠지면 중독된다던데, 도대체 뭔 맛인가 싶어서 가장 유명하다는 우래옥을 갔다왔다. 1시반쯤 갔는데 사람 엄청 많았고, 근데 우리는 2 사람이라서 운 좋게 조금만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다. 4명 이상이면 아무래도 큰 테이블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되니까 좀 더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시킨 평양냉면, 평양비빔냉면 친구한테 위 사진 보여주니까 양이 적어보인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면 양 엄청 많다. 가격은 각각 14000원이었다. 일단 물냉면 육수가 소고기국을 차갑게 먹는 그런 맛이었다. 국물에서 소고기 맛이 그윽하게~ 나니까 계속 들이키게 만들었다. 어제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맛이었고 은근한 맑은 맛이어서 소고기국 느낌이다 라는것만 기억 나지, 정확한 맛은 딱 기억이 안난다. 평양 냉면은 3번 먹어봐야 ..

국내 여행 2019.03.02

수원왕갈비통닭, 롯데본점 팝업스토어 후기

오늘 롯데 본점을 갔다가 이렇게 똭! 수원왕갈비통닭을 팔고 있는걸 발견했다. 영화 넘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배부른 상태인데도 10000원짜리 순살 300g을 사 먹었다. 수원 왕갈비 통닭은 루쏘팩토리 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루쏘팩토리는 푸드트럭 전문 회사라고 하고, 여기 줄 기다리는데 보면 홍보 영상을 틀어 놨는데, 영화 찍을 때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걸 개발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서 이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하는 것 같았다.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루쏘팩토리라는 곳에서 레시피 개발 했다는거~ 엄청 중독성 있고 진짜 맛있었다. 간장치킨 맛이랑은 다르고, 깐풍기에 가깝다고 할까. 그리고 특유의 양념맛이 있는데... 나는 먹으면서 과자 맛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토스 바베큐맛, 프링글스 바베큐..

국내 여행 2019.03.02

한성양꼬치, 대치동 직장인 맛집

회식 장소를 탐방하러, 여기가 맛있다는 선배 말을 듣고 한번 가봤다. 여러명이서 가서 맛있게 양갈비랑, 다른 요리들을 먹고 오기 좋은 장소 같다. 우선 나는 후배랑 둘이 가서 양통갈비 하나, 토마토볶음 이렇게 2개 메뉴를 시켜봤다. 48000, 16000 해서 총 64000원 나왔다. 인터넷 후기에 보니까, 양통갈비+요리메뉴 하나 이렇게가 3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을 거 같아서 처음에는 양갈비만 시켜놓고, 왠지 기다리는 동안 입이 심심할 것 같아 토마토계란볶음도 시키게 되었다. 그랬더니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양통갈비 시키면 이렇게 커다란 갈비를 갖다 주신다. 이거 보고 있으면 도대체 이거 언제 익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근데 겉만 살찍 익었을 때 이렇게 오셔서 포를 ..

국내 여행 2019.03.02

[여수] 내 인생짬뽕 '여수 짬뽕집' 후기

오랜만에 여수 짬뽕집에 다녀왔다. 그냥 상호명 자체가 여수 짬뽕집인데, 짬뽕의 전설이라고도 부르는것 같다. 현지인 맛집인데, 갈때마다 항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는곳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먹어봣던 짬뽕 중에 이집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이번에 먹은건 소고기 해물 짬뽕~ 짬뽕 밥으로 시켰다. 가격은 10000원이었다. 서울에서는 절대 10000원에 먹을 수 없는 퀄리티였다. 우선 양 자체가 엄청나다. 이 그릇이 진짜 크다. 왠만한 냉면 그릇보다 큰데, 큰 냉면 그릇 같은데에 나온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게 여수 답게 해산물들이 항상 신선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엄청 많으니, 재료들이 빨리 빨리 빠져서 신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둘이가서 소고기 해물 짬봉밥 하나랑, 아래..

국내 여행 2019.02.26

[여수]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저녁 뷔페 후기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저녁 뷔페 후기나랑 오빠는 항상 뷔페를 엄청 좋아한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우리는 뷔페만 간다. 여수에서 원래는 엠블호텔 뷔페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옆에 새로 생긴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에도 뷔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여기는 현재 런치는 없고 조식이랑 저녁 뷔페만 운영하고 있다.우리는 저녁 6시에 오픈하자마자 가서 앉았다. 조식 뷔페에 대한 리뷰는 좀 많이 있는 것 같았는데, 저녁 뷔페 리뷰는 많이 못봐서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가서 완전 많이 먹어야지!하는 심정으로 6시 오픈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오픈하자마자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여기는 선불이다. 우리는 지역민 할인을 받아서 (여수, 순천, 광양 된다고 했다.) 10% DC 받을 수 있었는데 할인 받아서 인당..

국내 여행 2018.09.03

[남해]독일 마을(완벽한 인생, 석탄치킨, 르뱅스타독일빵, 남해고기국수)

독일마을, 독일마을 주변 여행오랜만에 독일마을에 다녀왔었다. 5년 전쯤에 처음 갔을때는 정말 조용한 곳이었는데, 점점 카페, 레스토랑, 맥주집 등등이 많이 생기면서 번화가로 변했다. 2~3년 전쯤에 갔을 때는 조용한 것도 아니고, 예쁜 것도 아닌 왜이렇게 점점 난잡해지고 있지?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상점들이 좀 많이 자리를 잡은 듯 해 보였다. 그 중에서 제일 신식 건물로 보이는 "완벽한 인생" 이라는 카페겸 레스토랑겸, 브루어리(?)에 들어갔다. 분위기는 엄청 좋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인터넷에 리뷰도 많이 없어보였다. 올 해 8월 초에 오픈했다고 한 것 같다. 이렇게 오픈 테라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어있어 좋았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는데도 지붕이 반쯤 있어서 사람들이 밖에 많..

국내 여행 2018.09.03

[남원] 한옥카페 "산들다헌" 대추빙수 후기

남원에 유명한 제과점인 명문제과 갔다가 들렀던 카페 산들다헌. (위치도 광한루와 가까워서 관광객들이 찾기 좋을 것 같았다.) 빵으로 배를 채워서 갈까말까 했지만 막상 가서 너무 맛있는 인생 팥빙수를 먹고와서 대만족이었다. 여기서 대표빙수인 대추빙수를 먹었다. 별 기대 안했는데 대추를 과자처럼 바삭하게 말린거라 빙수 토핑으로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고소한 튀밥 같은것도 올려져있어서 너무 잘 어우러졌던 팥빙수. 팥, 대추 모두 국산 쓴다고 되어있고. 팥도 달지 않고 알갱이들이 약간 큼직, 살아있어서 좋았다. 건물은 이렇게 완전 한옥, 엄청 오래된 집을 수리 한 것 같다. 그래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얼음은 우유 얼음은 아니고 그냥 얼음 간거에 연유가 들어가있는건데, 그래서 그런지 아님 시원한 용기때문인..

국내 여행 2018.05.03

[여수] 여수 엠블호텔 아드리아 런치 후기

며칠전에 아드리아에 저녁 부페를 갔었다. 저녁엔 아무래도 밖이 깜깜해서 밖에 뷰가 안보니까 다음엔 점심에 가보자고 약속했는데, 못참고 3일만에 아드리아에 다시 갔다. (요즘 우리가 외식 안하니까 평소에 외식할 돈 아껴서 여기 오는거다라고 셀프 위로를 하며... 한주 안에 호텔 부페을 두번이나 갔다.) 저녁은 브라질 바베큐 테마로 주말은 5만원 넘고, 평일은 48000원이다. 그리고 런치는 건강한 이탈리아 테마고 평일은 27000원, 주말은 32000원이었다. 호텔부페 치고 32000원이면 괜찮은것 같아서 오늘 토요일이었는데 다녀왔다. 결론은 우리는 대만족!! 첫접시는 토마토&치즈, 소고기&루꼴라샐러드, 생연어초밥, 가지치즈구이, 참치구이샐러드, 프리타타, 훈제연어 루꼴라 샐러드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초..

국내 여행 2018.04.29

[롯데월드] 후렌치레볼루션VR, Fly venture, 와일드투어 후기

4년만에 롯데월드를 갔더니 달라진게 몇개 있었다. 롯데월드에 이렇게 뭔가 새로운 놀이기구가 나올 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몇년 뒤에 가니까 바뀐게 좀 있었다. 1. 후렌치레볼루션 VR 2. 플라이벤처(FLY VENTURE) 3. 와일드 투어 먼저 후렌치레볼루션 VR은... 줄 엄청 기다려서 탔는데 완전 실망이었다. 한 열차에 VR 쓰고 타는 좌석이 8개밖에 없다. 그래서 줄 임박하면 직원이 그냥 탈지, 아님 VR 탈지 선택하라고 해서 줄이 나뉜다. 우리는 VR 해보려고 기다렸는데, 타보고 나서는 후회했다. 안그래도 후렌치 레볼루션 탈때 너무 양옆으로 덜덜 거려서 예전에도 머리 부딪히고 그래서 아팠는데, VR 쓰면 막 치여서 VR 헐거워지고 움직이고 빠질뻔 해서..제대로 몰입이 안되고 너무 어지러웠다. 그..

국내 여행 2018.04.26
반응형